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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12 [블록체인] 후오비 코리아, 수수료 무료와 원화마켓(KRW) 오픈

어제에 이어 두 번째 블록체인 관련 글이다.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하진 않지만, 자의 반 타의 반 글을 이어나간다.


지난 글이 예상만큼 많이 봐주시지 않아 노동력을 스스로에게 착취 당했지만,


나름 시작하는 글이었기에 앞으로의 관심을 기대해 본다.


지난 글에서 말한 대로 블록체인 시장에 한파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은 상당히 높아졌다.


이 시기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이 비즈니스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거래소들은 당장 수익보다 중요한 것을 잊으면 안 되겠다.


바로 '투자자'다.


출처: http://allct.biz/kak-vnebirzhevaya-torgovlya-vliyaet-na-cenu-bitkojna


투자자가 곧 '자산'이요 '미래'라는 이야기다.


저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시기 여느 때보다 선도적인 자세로 시장 안정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지키고자 후오비 코리아는 먼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과감히 진행하고 있다.


'거래소의 수익=수수료'임을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장장 최대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결정은 원화마켓 오픈을 앞두고 벌이는 과감한 시도가 아닐 수 없겠다. 


이런 과감한 시도의 배경은 시장이 불안정하면 이는 곧 거래소뿐 아니라 나아가 블록체인 산업 전체를 뒤흔들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발 빠르게 분위기를 포착하고 생태 안정화에 포커스을 맞춘 결단이라고 말하고 싶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량 3위의 기업의 이런 파격 행보는 추후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낮추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업계 종사자로서 기대해본다.


앞서 후오비가 해왔던 다양한 행보들(거래소 코인 교차상장, 후오비 엘리츠 추진 등)이 타 거래소에 벤치마킹돼 진행되는 만큼 이번 이런 시도가 배경을 무시하고 알맹이만 차용돼 동종업계들의 치킨 게임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규제 제정의 정체와 하락장을 방관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후오비 코리아는 이런 수수료 무료 이벤트와 함께 원화마켓을 오픈할 것이라 밝혔다. 


출처: https://www.huobi.co.kr/ko-KR/notices/405


투자자들이 가장 희망하는 1순위였던 원화마켓을 심사숙고 끝에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후오비 코리아가 먼저 긍정적인 바람을 몰 수 있을 것인가 나 역시도 기대가 된다.  


이와 같은 안정화를 위한 행보는 투자자의 자산을 다루는 거래소라면 가져야 하는 소명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아래는 수수료 무료 가입을 위한 배너다.



참고로 수수료가 있다면 내게도 수익이 분배되겠지만, 수수료 무료다 보니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없다.


몸담고 생활하는 종사자로써 반향이 되길 바란다.


참고로 후오비 데일리 리포트는 아래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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